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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공용 주차장, 휴대폰으로 주차비 낼 수 있게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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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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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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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공용 주차장 요금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급하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 주택개발위원회(HDB: Housing and Development Board),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은 기술청 (GovTech: Government Technology Agency)과 함께 공용 주차장 요금 정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용 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은 이용자가 입력한 주차 시간에 맞춰 지정된 주차장의 요금이 얼마인지 계산해 주고, 이용한 시간만큼만 주차요금을 지불하게 만드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주차요금은 도로요금과 함께 정산될 전망입니다.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주차 요금 정산 방식이 기존 쿠폰 방식보다 편리하다고 설명합니다. 지금까지 공용 주차장 이용자는 주차 기간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길어지면 다시 차로 돌아가 쿠폰을 더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이용자는 차로 돌아갈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정산됩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일부 공용 주차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주차요금 정산이 시범적으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한편, 현재 약 1,150개의 공용 주차장이 쿠폰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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