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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오차드 로드 보행자 활성화를 위한 개발 계획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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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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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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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장관은 오차드 로드 활성화를 위한 보행 경로 개발안을 발표했습니다. 오차드 로드는 근래 온라인 쇼핑의 활성화와 소매부문 불황으로 인해 쇼핑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상산업부 장관은 쇼핑객을 늘리기 위해서는 오차드 로드의 보행자를 늘려야 하며, 이를 위해 오차드 로드 보행 경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상산업부 장관은 보행자가 걷기 좋은 오차드 로드를 위해 오차드 로드의 5차선 중 한 차선을 보도로 바꾸고 다양한 행사 및 단발성 이벤트 등을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앙굴리아 공원(Angullia Park)과 그랜지 로드(Grange Road)의 야외 주차장 또한 행사장 및 이벤트 장소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또한, 비드포드 로드(Bideford Road), 캐언힐 로드(Cairnhill Road)와 오차드 로드가 이어지는 교차로에는 보행자가 어느 방향으로든지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모든 방향의 자동차를 멈추게 하는 신호등 및 건널목 체계가 설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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