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분야별 소매업 지수 변화 (출처: 싱가포르 통계청)

싱가포르 전체 소매업계의 2월 매출이 전문가의 예상을 깨고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2월 싱가포르 소매 부문의 전체 매출은 작년 2월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1.9% 오를 것으로 전망했던 전문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요식업계의 매출이 작년 대비 17.4% 하락해, 많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지난 1월 소매업계의 매출이 2.3%가량 증가한 이유는 차이니즈 뉴이어 때문이며, 2월 소매업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올해 경제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자동차 판매 및 주유소 업계의 매출은 작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주유소 업계의 매출은 작년 대비 14.6% 올랐으며, 자동차 판매업계 매출은 9.4%가량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전체 소매업계 매출은 4.9%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자세한 2월 소매업계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singstat.gov.sg/docs/default-source/default-document-library/news/press_releases/mrsfeb2017.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