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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노동부, 여성 노동참여율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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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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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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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는 여성의 노동참여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부가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25세에서 64세 사이의 싱가포르 여성 중 72%가 근로 활동에 참여 중입니다. 이는 10년 전 64%에서 많이 증가한 수치이지만, 25~29세의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가장 높고, 30세부터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노동부 장관은 여성, 특히 아이가 있는 여성의 노동참여를 지원해야 하며, 일·가정양립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국회는 여성의 노동참여율을 늘리기 위한 두 가지 건의안을 발표했습니다. 하나는 유연근무제를 확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배우자간 중앙적립기금(CPF) 이전을 쉽게 만들어 여성의 은퇴부담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노동부 장관은 아이가 있는 여성의 노동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과 흡사한 형태의, 리턴쉽 프로그램(returnship programme) 운동을 지원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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