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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타닉 가든, 러닝 포레스트(Learning Forest)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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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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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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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Nparks)
국립공원위원회(NParks: National Parks Board)는 싱가포르 최대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에 러닝 포레스트(Learning Forest)가 새롭게 조성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닝 포레스트는 싱가포르에서는 최초로 열대우림과 늪지의 생태계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섯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방문객은 희귀 식물, 야생 과일나무, 대나무 숲 등 총 700여 종의 동식물을 볼 수 있으며, 밧줄 해먹 등 다양한 시설 또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러닝 포레스트에는 약 300종의 열대 나무와 50종의 과일나무, 30종의 대나무 등 총 12만 그루의 나무와 풀이 자라고 있으며, 100종의 새, 20종의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 또한 서식하고 있습니다.
러닝 포레스트는 오키드 가든(Orchid Garden)뒤편에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일부 구역은 서식지 보호를 위해 오후 7시부터 오전 7시까지 출입이 통제됩니다. 가이드 투어는 4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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