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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싱가포르 날씨,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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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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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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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상청(MSS: 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은 지난 2016년 싱가포르의 평균 기온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기상의 날(3월 23일)을 맞아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싱가포르 평균 기온은 28.4℃로 최고기록이었던 28.3℃보다 높았습니다. 월별 기온 또한, 2016년 1월, 4월 8월 평균기온이 월별 기온 중 가장 더웠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강수량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작년 3월 강수량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869년 이래 동월 대비 가장 적은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한편, 전문가는 작년까지 매우 강하게 발달했던 엘니뇨의 영향이 사그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날씨는 작년만큼 덥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는 높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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