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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4년 연속 세계에서 주재원 거주비용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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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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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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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 거주비용이 높은 상위 10개 도시(출처: EIU)
싱가포르가 4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주재원 거주비용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힌 가운데, 서울 또한 8위에서 6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인델리전스 유닛(EIU: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조사는 기업의 인사 및 재무담당자가 각국 주재원 파견에 대한 보상패키지 산정을 돕기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IU 는 주거, 차량, 음식, 의류, 전기·수도세, 학비, 여가비 등 총 160개의 서비스와 제품의 가격 400여 개를 조사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자동차 등록세(COE) 제도로 인해 차량 운용비가 가장 비싼 나라로 꼽혔으며, 의류 가격 또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서울은 세계 6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의 식재료 비는 뉴욕보다 약 50%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서울은 7년 전 조사에서 50위였으나, 근래에 주재원 거주비용이 큰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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