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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싱가포르 수출 21.5% 증가, 4개월 연속 성장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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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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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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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전년도 대비 수출액 변화(출처: IE Singapore)
2017년 2월 수출액이 4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여, 싱가포르 수출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국제기업청(IE Singapore: International Enterprise Singapore)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2월 싱가포르의 비석유 부문 국내 수출(Nodx: Non-oil domestic exports)은 전년도 2월 대비 21.5%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문가의 추정치였던 12.5% 성장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발표에 따르면, 전자제품과 비전자제품 수출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2월 전자제품 수출은 전년도 대비 17.2% 성장했으며, 11월부터 4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비전자제품의 수출도 1월 9.83% 성장에 이어 2월 수출액은 작년 대비 23.3%가량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을 필두로 싱가포르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65.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중국 수출이 급증한 이유는 평소보다 이른 차이니즈 뉴이어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싱가포르의 경제는 여전히 취약한 대외 여건에 놓여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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