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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5위, 서울 7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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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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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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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로 25위에 올라 아시아 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은 세계 76위를 기록했습니다.
경영컨설팅그룹 머서(Mercer)가 2017년 전 세계 주요 도시 231개를 대상으로 주재원의 삶의 질·생활환경(Quality of Living)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5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에서는 도쿄와 홍콩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추가된 사회 기반시설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1위에 올랐습니다. 머서는 도시 인프라가 세계적 기업들이 해외 사업을 확장하거나 주재원을 파견할 때 반드시 검토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으며, 전기 공급, 식수 제공, 교통시설 등 다양한 사회 기반시설이 평가되었습니다.
231개 도시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위는 스위스 취리히, 3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4위 독일 뮌헨, 5위는 캐나다 밴쿠버가 차지했습니다.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도시 순위에서 2위에 오른 도쿄는 세계 순위에서는 47위를 기록했으며, 3위인 홍콩은 7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은 아시아 도시 중 8위를 기록해 세계 76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가 231위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삶의 질·생활환경(Quality of Living) 순위 10개 도시(출처: Mer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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