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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부, 건강검진 정부 보조금 확대, 흡연 가능 연령 21세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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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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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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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보건부(MOH)는 오는 9월 1일부터 건강검진에 대한 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건강검진 지원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40세 이상의 싱가포르인은 최대 5달러만 내면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자궁 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18~39세 청년도 당뇨병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혈당 검진 지원금이 지급되며, 50세 이상의 싱가포르인은 일반 검사 외에도 대장암 검진을 추가금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은 950개 커뮤니티 보건지원제도(Chas: Community Health Assist Scheme) 클리닉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부 장관은 건강검진 지원제도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보건부는 약 107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받았습니다.
한편, 보건부는 젊은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법적으로 담배 제품 소비가 가능한 최소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안건은 올해 중 국회에 건의되고, 수년 내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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