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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싱가포르 대졸자, 파트타임·임시직·프리랜서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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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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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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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싱가포르 대학 졸업자 중 프리랜서, 임시직, 파트타임으로 취업한 졸업생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싱가포르 국립대(NUS), 난양공대(NTU), 싱가포르 경영대(SMU)의 2016년 졸업생 10,904명을 기준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조사결과, 졸업생 중 89.7%가 졸업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정규직으로 취업한 졸업생은 80.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5년 83.1%에서 감소한 수치로 분석되었습니다.
2014년 NTU의 미술, 디자인, 미디어 전공 졸업생의 취업률은 80%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정규직 취업률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14년에 68%를 기록한 정규직 취업률은 작년에는 46.6%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기업의 인력 수요, 구직자의 사고방식 변화, 기술의 발전이 프리랜서 및 단기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업은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맞춘 유연한 인력관리를 위해 계약직 고용을 늘리고, 구직자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에 부정적이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경력을 쌓아나갈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원활히 일할 수 있어 프리랜서 고용이 좀 더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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