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자전거 및 개인용 이동수단(PMD: Personal Mobility Device)의 무료 안전 교습이 진행됩니다.

 

싱가포르 국토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은 자전거 및 다양한 개인 이동 수단 이용에 관한 법안(Active Mobility Bill)이 올해 하반기 경에 시행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안전 교습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월 26일 일요일에 진행된 “차 없는 일요일” 행사에서 자전거 및 PMD 안전 교습이 시범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약 90여분간 진행된 안전주행프로그램(Safe Riding Programme)은 이론보다는 정해진 코스를 도는 실습수업이 주를 이루었으며, 참가자는 정해진 코스를 돌며 자전거와 PMD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게 됩니다.

 

LTA의 발표에 따르면, 안전 교습은 일부 커뮤니티 센터(community centre), 학교,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교습은 약 90분간에 걸쳐 진행되며, 첫 일 년간은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