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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도심 내 녹지면적 비율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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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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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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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심 지역 중 녹지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17개 대 도시 중 도심 내 녹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큰 도시는 싱가포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의 도심 지역 중 29.3%가 녹지인 것으로 조사되어 북미, 유럽, 중동 및 호주의 도시보다 녹지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호주의 시드니, 캐나다의 밴쿠버는 도심 녹지 비율이 25.9%로 밝혀져 17개 도시 중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MIT와 WEF는 세계 17개 도시의 녹지 면적을 측정하고 비교하는 웹 사이트, 트리페디아(Treepedia)를 만들었습니다. 연구진은 구글 스트리트 뷰(Google Street View) 데이터를 사용하여 도시 내 녹지를 조사하고, 도심 지역에서 녹지가 차지하는 비율을 0~100%로 나타낸 그린뷰지수(GVI: Green View Index)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웹사이트에는 17개 도시의 GVI가 공시되어 있으며, 다른 도시들 또한 점차 추가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아래 트리페디아 웹사이트를 참고 바랍니다.
http://senseable.mit.edu/tree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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