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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세계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국가로 선정, 싱가포르는 양호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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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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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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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도로 교통이 가장 혼잡한 상위 15개국(출처: INRIX)
2016년 도로 교통이 가장 혼잡한 상위 10개 도시(출처: INRIX)
작년, 싱가포르 국민이 교통 혼잡으로 도로에서 허비한 시간이 1인당 10.5시간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교통정보 제공업체인 INRIX가 도로 교통이 혼잡한 세계 주요 나라와 도시의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38개국 1,064개 도시가 조사되었으며, 싱가포르는 36개 아시아 도시 중에는 33위에, 1,064 도시 중에는 715위에 올라 교통 혼잡 문제가 크게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나라는 태국입니다. 태국 국민은 작년 한 해 동안 교통 혼잡으로 도로에서 허비한 시간이 1인당 61시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뒤를 47시간을 기록한 콜롬비아와 인도네시아가 이었으며, 러시아와 미국은 42시간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2016년 교통 혼잡이 가장 심했던 도시로는 LA가 꼽혔습니다. LA 시민은 지난해 교통 혼잡으로 도로에서 허비한 시간이 1인당 104시간에 달했으며, 전체 조사 대상 도시들 가운데 유일하게 교통난으로 허비한 시간이 100시간을 넘겼습니다. LA에 이어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 2위에는 러시아의 모스크바가 꼽혔으며, 모스크바 지역 운전자들은 지난해 도로에서 91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inrix.com/press-releases/los-angeles-tops-inrix-global-congestion-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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