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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통화청, 금융부문 개혁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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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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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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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차세대 아시아권 기업이 자금 조달을 좀더 원활히 하고, 혁신을 이끌 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금융부문을 개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10일, 미래경제위원회(CFE: Committee on the Future Economy)가 향후 싱가포르 경제발전에 있어 필요한 전략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이 권고안을 지원하고 미래 금융부문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아래와 같이 금융부문을 개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안은 크게 두 가지 목표로 나누어지며, 더 자세한 내용은 향후 소개될 전망입니다.
차세대 아시아 성장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루트 강화
1. 벤처 캐피털 담당자가 신생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금 승인 프로세스 및 규제를 간소화
2. 중소기업(SMEs) 자금조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금융 회사의 역할 강화
3. 첨단 기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차등의결권주식(*DCS: Dual Class Share) 구조도입 검토
4. 민간시장(Private Market) 자금조달 플랫폼을 개발
혁신을 주도할 첨단 인프라 구축
1. 전자 외환 거래 플랫폼을 홍보
2. 전자 금융자산 거래 플랫폼 개발
3. 자연재해 및 사이버 보험 상품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4. 전자 결제 시스템 보급을 위한 기반 시설(핀테크, Fintech) 마련
더 자세한 통화청 발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DCS : 보유한 지분율 이상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 MAS의 발표에 따르면 재무 성과에 대한 단기적인 압력을 줄여 첨단기술 기업 소유주가 기술개발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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