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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작년 결혼 커플 수 증가, 하지만 출생아 수는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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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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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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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싱가포르에서 결혼한 커플 수는 증가했지만, 출생한 신생아의 수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작년 싱가포르에서 접수된 혼인신고 수는 총 23,873건으로, 2015년에서 68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작년 합계출산율(TFR:Total fertility rate)은 1.20으로, 2015년 1.24에서 감소했습니다. TFR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보여줍니다. 또한, 작년에 혼인신고를 넣은 커플 중 많은 수가 재혼 부부로 아이를 가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에 집계된 전체 싱가포르인 출생아는 33,161명으로 2015년 출생아 수 보다 약 600명가량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작년 싱가포르의 출생아가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감소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평균적으로 매해 약 32,000명의 출생아가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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