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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수 7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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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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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쓰레기 무단투기로 적발된 수가 31,000건을 넘는 것으로 집계돼,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환경청(National Environment Agency, NEA) 조사결과 2016년 쓰레기 무단투기로 적발된 건 수는 31,000건이 넘으며, 2015년 26,000건에서 19%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4년 20,000건에서 55%가량 증가한 수치로,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수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환경청은 적발 건수 가운데 상당수가 네이버후드 센터(neighbourhood centre), MRT역 부근, 쇼핑센터 주변에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다 적발된 것이라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쓰레기 투기를 할 경우, 초범은 최대 2천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재범의 경우 최대 4천 달러, 삼 범 이상의 경우 최대 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법원은 또한 각 위법 행위마다 벌금 외에 12시간의 노역(corrective work order, CWO)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15년 CWO를 처벌받은 사람의 수는 1,3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이는 2014년의 688명, 2013년의 261명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나, 2010년 2,206건에서는 다소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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