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2017년 싱가포르 내 해외 투자는 작년 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경제발전위원회(EDB: Economic Development Board)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2017년 싱가포르의 고정자산투자액은 80 - 100억 달러로 추정돼 전년도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싱가포르 내 외국자본 투자 유입액은 전망치였던 9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약 20,100개의 고용 창출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DB는 미국의 새로운 무역정책 및 유럽 주요국의 대선과 같은 전 세계적 경제 불안전성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가 작년과 같은 수준의 외국 투자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약 19,000에서 21,000개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작년 싱가포르 내 투자는 115억 달러를 기록해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