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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대형 슈퍼마켓, 무인계산대 설치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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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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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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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 대형 슈퍼마켓들이 계산 시간 단축 및 인건비 절약을 이유로 무인계산대(셀프 체크아웃) 설치 점포를 늘리고 있습니다.
무인계산대는 고객이 직접 바코드 인식기로 구매 물품을 스캔하고 현금, 신용카드 등으로 금액을 지급하는 기기입니다. 소비자는 이 계산대를 통해 혼자 상품을 계산하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일반 계산대 대기시간이 줄어듦에 따른, 보다 개선된 쇼핑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슈퍼마켓은 계산원(캐셔) 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셍숑(Sheng Siong), 콜드스토리지(Cold Storage), 페어프라이스(Fair Price)와 같은 대형 슈퍼마켓 브랜드는 무인계산대 설치 점포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셍숑은 42개 점포 중 15개 점포에 무인계산대를 설치했으며, 콜드스토리지는 60개 중 27개 점포에 무인계산대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페어프라이스 또한, 120개 점포 중 59곳에 무인계산대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셍숑 관계자는 무인계산대를 설치하고 난 뒤, 인건비는 40%가량 절감되었고, 고객의 대기시간은 30초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콜드스토리지 관계자 또한, 무인계산기를 설치한 이후부터 중간 크기 점포의 인건비는 약 44%가량 절감되었으며, 고객의 대기시간 또한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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