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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시아 주요국가 2017년 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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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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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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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사안 사운데 동남아시아 주요 5개 국가의 경제 전망이 발표되었습니다.
포커스 이코노믹(FocusEconomics)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의 2017년 경제전망을 발표했습니다. 2017년에는 다양한 사안들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 무역 주의와 영국의 브렉시트는 세계 무역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금리가 올해에만 2~3회가량 인상될 것으로 추정되어 주택 융자나 신용카드 이자율 또한 인상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중국 경제의 상황도 동남아시아 경제의 잠재적인 위기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2017년에 5.2%의 경제 성장률과, 4.2%의 물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가계지출은 많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정부의 구조조정과 기반시설 투자가 경제 성장을 도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은 4.2%, 물가상승률은 2.6%로 전망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특히 중국의 경제 성장 저하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2017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6.4%, 물가 상승률은 3%로 전망되었습니다. 정부의 인프라 투자와 탄탄한 가계지출로 인해 2017년 동남아시아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개혁이 더 필요한 필리핀의 투자 환경이 주요 위험성으로 남아있습니다.
올해 태국의 경제 성장률은 3.2%로, 물가상승률은 1.6%로 전망되었습니다. 2016년 10월 국왕 서거로 인해 민간소비가 감소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근래의 태국 경제지표는 수출 회복과 제조업 부문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의 2017년 GDP 성장률은 1.6%, 물가 상승률은 0.8%로 전망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금리 인상은 주택 융자 이자의 인상으로 이어져 가계지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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