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기관의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인해, 21,400개의 고용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산하기관인 스프링 싱가포르(SPRING Singapore)는 싱가포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정부 보조금을 기업에 지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은 향후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인지 명시해야 하며, 스프링 싱가포르는 기업의 고용 인원이 적절한지 심사하고,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스프링 싱가포르가 작년에 지원한 보조금으로 인해 싱가포르 기업은 78억 달러의 가치창출 및 21,400개의 고용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15,000개의 고용 창출과 69억 달러의 가치창출 협의가 이뤄진 2015년 보조금 지급 조건에서 증가한 수치로, 투자 여파와 가치 창출이 큰 프로젝트들이 계속해서 지원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SME)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역량 바우쳐(ICV: Innovation and Capability Voucher)가 처음 소개 되었을 때, 기업이 전자 회계시스템만 도입해도 지원금은 지급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일반 프로젝트에는 ICV가 지급되지 않으며, 스프링 싱가포르는 더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프로젝트에 한해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