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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물가상승률, 2년여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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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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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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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물가상승률이 2년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2월 싱가포르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가 작년 12월 물가대비 0.2%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4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24개월간 장기 하락세를 기록했던 물가상승률이 드디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지난 2년간 유가, 주거비, 자동차 가격 하락이 물가상승률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분석했으며,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물가상승률도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4개월간의 하락세 동안에도 음식, 교육, 의료비 부문의 가격은 지속해서 올라 물가하락이 수요하락에 의한 디플레이션이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2014년 하반기, 국제유가는 배럴당 미화 100달러에서 50달러 이하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는 공급과잉 때문으로 분석되었으며, 현재 국제유가는 배럴당 55달러 선으로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가 회복은 싱가포르 물가에 바로 영향을 주어 개인 차량 비용은 작년보다 1.7%가량 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12월 소비자 물가 현황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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