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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공공의료 서비스 체계 변경, 3개 권역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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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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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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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6개 지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싱가포르 공공의료 서비스가 3개 지역으로 통합됩니다.
싱가포르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는 내년 초부터 싱가포르를 서부, 중부, 동부, 3개 지역으로 나누어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마다 다수의 종합 병원(General Hospital)과 폴리클리닉, 최소 하나의 지역 병원(Community Hospital)과 대학병원이 있게 되며, 시민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모든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부는 싱가포르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갈수록 많은 사람이 만성 질병을 앓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민들이 모든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6개 지역으로 나뉘어 제공되었던 공공의료 서비스는 작은 지역 3곳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상대적으로 큰 3개 지역으로 통합됩니다.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가 싱가포르의 의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것이며, 기존에 다니는 병원이 있는 환자는 그 병원을 계속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새로 지어질 생캉종합병원(Sengkang General Hospital)과 부킷판장 폴리클리닉(Bukit Pangjang Polyclinic)은 변동 없이 진행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병원 종류 및 이름은 아래 표를 참고 바랍니다(출처: M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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