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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 임대시장 침체 지속, 2018년에는 회복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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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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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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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사무실 임대시장의 약세가 내년에는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연구 회사 쿠쉬맨 &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는 중앙업무지구(CBD)의 A급 사무실의 임대료가 2018년 말까지 약 3%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쿠쉬맨 & 웨이크필드는 2009년 세계 금융위기와 2012년 유로존 채무위기의 여파는 2년 넘게 지속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사무실 임대료가 7분기 동안 하락세를 보인 만큼, 내년 하반기에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무실 공급 과잉으로 인한 임대시장 약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작년에 공급된 전체 사무실의 넓이는 145만 제곱피트이며, 올해에는 226만 제곱피트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2018년에 새로 공급되는 사무실 넓이는 80만 5천 제곱피트이며, 2019년에는 75만 5천 제곱피트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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