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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업 매출, 10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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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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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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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분야별 소매업 지수 변화 (출처: 싱가포르 통계청)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싱가포르 전체 소매업계의 11월 매출이 작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의 조사에 따르면, 11월 싱가포르 소매 부문의 전체 매출은 작년 11월 대비 1.1% 올랐으나,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매출은 2.1%가량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업계 매출은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COE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동차 판매는 작년 같은 달보다 17%가량 증가해 11월 전체 소매업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11월 자동차 매출과 비교했을 때에도 10월 매출은 2.4%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의약품 매출은 작년 대비 4.4%, 전월 대비 3.5%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매 업계의 11월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식음료 서비스 매출은 작년 대비 1.3% 감소했으며, 특히 레스토랑의 매출이 작년 대비 11.9%가량 감소했습니다. 한편,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11월 매출은 작년 동월 대비 13.5%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세한 11월 소매업계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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