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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싱가포르 국가경쟁력, 세계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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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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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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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이 30개 주요 경제 대국을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의 국가경쟁력은 작년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는 고등교육 및 시장 효율성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올랐으며, 그 외 정부 기관, 금융시장 성숙도,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1위에는 스위스가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WEF는 연례회의 개막을 앞두고 경제성장률의 대안으로 포괄적 개발지수(IDI: Inclusive Development Index)를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의 IDI는 일부 조사 데이터가 누락되어 정확한 순위가 몇 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표의 평균점수를 구한 결과 세계 8위 수준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위는 노르웨이, 2위는 룩셈부르크, 3위는 스위스, 4위는 아이슬란드가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14위를 기록했습니다.
IDI는 경제성장을 국내총생산(GDP)이 아닌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 수준을 기준으로 측정한 수치로, 고용, 기대수명, 1인당 국내총생산(GDP) 등 성장과 개발 지표와 빈곤율, 불평등을 비롯한 통합 지표, 의존율과 순 저축 등 세대 간 지분이나 안정성 관련 지표를 포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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