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부동산 중개업자 수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동산업 종사자 협의회(CEA: Council for Estate Agencies)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약 3,200명의 부동산 중개업자가 자신의 라이센스를 포기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올해 1월 1일 부동산 중개업자 수는 총 28,397명으로, 2014년 31,783명, 2015년 30,830명, 2016년 29,262명에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는 부동산 수요 하락과 부동산 직접거래의 증가가 중개업자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억제정책과 근래의 불안한 경제전망은 주택 수요를 계속 감소시키고 있으며, 중개비를 아끼기 위해 중개인을 통하지 않고 직접 부동산 거래를 하려는 사람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