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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올해 M&A 실적, 713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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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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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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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수합병(M&A) 실적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에 따르면 올해 싱가포르 M&A 실적은 미화 713억 달러로 작년 대비 14%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940억 달러를 기록했던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는 올해 10억 달러가 넘는 인수 건수가 작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올해 평균 M&A 규모는 1억 262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1억 560달러에서 증가했습니다.
전체 M&A 중 31.1%가 에너지&전력 부문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부문의 M&A 규모는 올해 221억 달러에 달했으며, 작년 대비 262.3% 증가했습니다. 특히, 로스네프트가 주도한 컨소시엄이 에사르 오일(Essar oil)을 129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 올해 싱가포르 M&A 중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작년 싱가포르 M&A에 최대 지분을 차지했던 부동산 부문은 올해 135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M&A 중 21.2%가 부동산 부문이었으나 올해는 18.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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