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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크리스마스 및 송구영신 행사 테러방지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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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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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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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내에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싱가포르 경찰이 테러방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크리스마스 전날과 당일에는 오차드 로드(Orchard Road)와 가든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순찰 및 보안 검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보안 검사가 자칫 성가실 수 있으나, 테러방지 및 안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은 범법행위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지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매년 마리나 베이에서 열리는 송구영신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도심지구(Civic District)까지 확대됩니다. 세인트 앤드루 로드(St Andrew Road)와 콘노트 드라이브(Connaught Drive)의 차량진입이 통제되며,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도로 위에서 각종 카운트다운 행사 이벤트가 준비됩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추가적인 경비 인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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