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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서 일한 5명의 외국인 메이드, 급진주의자로 수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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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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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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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무부(MHA: Ministry Of Home Affairs)는 지난 2년간 70명의 외국인이 급진적 이슬람주의자로 수사를 받았으며, 이 중 5명이 싱가포르에서 메이드로 일한 경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월 10일, 27세 여성이 자카르타 폭탄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인도네시아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여성은 2008년에서 2009년 사이 3명의 아이가 있는 싱가포르 가정에서 메이드로 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내무부는 이 여성이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기간에는 급진주의자적 면모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급진적 이슬람주의자로 수사를 받은 외국인 중 상당수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관련 선전물을 접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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