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조호바루를 연결하는 전철(MRT)에 대한 양국간의 계약이 2017년에 체결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정부는 싱가포르와 조호바루(Johor baru)를 연결하는 전철에 대한 계약을 2017년 말까지 체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우드랜드(Woodland) 역과 조호바루의 부킷 샤가르(Bukit Chagar)역이 전철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이 전철은 현재 공사 중인 톰슨-이스트 코스트 라인(TEL: Thomson-East Coast Line)과도 연결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조호바루행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현재 싱가포르-조호바루 전철의 완공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전철은 기업에 의해 운영될 전망이며, 따라서 전철 이용료는 정부의 규제를 받지 않고 시장가격을 따르게 됩니다.

 

한편, 현재 건설 중인 톰슨-이스트 코스트 라인은 우드랜드와 숭아이 베독(Sungei Bedok)을 연결하는 전철로, 총 31개 역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