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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싱가포르 공공분야 성과 검토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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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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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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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5 연간 1인당 가계 소득(출처: SPOR)
2011-2015 연간 실업률(출처: SPOR)
2010-2015 연간 부문별 생산성 평균 성장률(출처: SPOR)
2016 싱가포르 공공분야 성과 검토(SPOR: Singapore Public Sector Outcomes Review)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인의 실업률은 낮고 소득은 증가했지만 생산성의 성장은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재무부(MOF: Ministry Of Finance)가 2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싱가포르 공공분야 성과 검토 보고서는 경제, 가계, 보건 등 싱가포르 주요 분야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인의 평균 소득은 2010년 이후 3%씩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지난 5년간 3%대를 유지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작년 정부가 지원한 2만2천 개의 중소기업프로젝트로 인해 향후 1만9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69억 달러의 가치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연간 생산성 성장률은 2010년이후 1.3%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생산성은 지속가능한 성장 잠제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이나 싱가포르의 생산성 성장률은 상당히 낮습니다. 이는 불안정한 세계 경제와 국내지향적인 부문(domestically oriented sector)의 생산성 침체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정부 주택 보조금(CPF housing grant)의 소득 한계 조정으로 더 많은 사람이 주택구매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싱가포르 개척자 세대 10명 중 9명이 정부 의료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중교통 서비스 또한 발전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작년 지하철이 30분 이상 연착된 횟수는 총 14회로 2013년 7회에서 두 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www.mof.gov.sg/Portals/0/SPOR%202016/SPOR%2020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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