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A 2015 상위 15개국 성취 비교(출처: 대한민국 교육부)

 

 

싱가포르 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세계 최고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가 2015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PISA는 읽기, 수학, 과학 과목의 성취와 그 추이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고자 3년 주기로 시행됩니다. 이번 평가에는 OECD 회원국 35개국과 비회원국 37개국 등 72개국 만 15세 학생 54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는 168개 학교에서 학생 5,825명이 참여했습니다.

 

싱가포르 학생들의 수학 능력은 2012년 2위에서 2015년 1위로, 한 단계 올랐으며, 같은 기간 수학 능력 및 읽기 능력은 3위에서 1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세부적인 성취 수준에서는 2012년 대비, 영역별 상위 성취 수준 비율은 증가하고, 하위 성취 수준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한국은 PISA 종합 평균점수에서 11위에 올랐습니다. 읽기 능력 점수는 2012년 536점에서 2015년 517점으로 하락했으며, 수학 능력은 554점에서 524점으로 떨어졌습니다. 과학 또한 538점에서 516점으로 하락해 세 부문 모두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세한 PISA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OECD 발간 보고서: http://www.oecd-ilibrary.org/education/pisa_19963777

대한민국 교육부 자료(한글 파일): http://www.moe.go.kr/web/100026/ko/board/download.do?boardSeq=144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