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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싱가포르 근로자 임금상승률 2.7%, 작년 대비 다소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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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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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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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정규 근로자 월급의 중간값이 2016년 대비 2.7%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임금상승률은 작년보다 낮아졌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의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민연금(CPF: Central Provident Fund)의 개인 분담금을 포함한 전체 근로자 임금의 중간값은 4,056달러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노동자 임금은 2015년 대비 2.7% 오른 모습을 보였으나, 이 수치는 작년 4.7%에서 다소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문가는 근래의 불안한 경기가 노동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내년 경제 성장 또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노동시장의 이러한 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6월 싱가포르 실업률은 3%를 기록해 작년 6월 2.8%에서 소폭 증가했으며, PMET직종(전문직, 관리직, 임원직, 기술직) 종사자들의 실업률은 3.1%를 기록해 2.7%에서 증가했습니다.
한편,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고려한 실질 임금상승률은 3.2%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물가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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