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3분기 싱가포르 주택 구매량 상위 10개국(출처: JLL)

 

 

 

 

 

 

 

 

 

 

 

 

 

 

 

 

외국인의 2016년 1~3분기 싱가포르 부동산 구매량이 전년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동산 전문 컨설팅회사, JLL(Jones Lang LaSalle)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의 부동산 구매는 총 782건으로 작년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의 주택 구매 중 중국인의 구매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중국인의 싱가포르 주택 구매는 총 230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29.4%에 달했으며, 인도네시아(114건), 말레이시아(82건), 미국(57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는 미국인의 구매가 특히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미국인의 싱가포르 주택 구매는 전체 거래량의 7.3%에 달했으며, 이는 2011년 1.1%에서 많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싱가포르-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부동산 인지세(ABSD: Additional Buyer's Stamp Duty)면제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이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액의 15%에 달하는 ABSD를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