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한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학, 과학 성취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제교육성취도 평가협회(IEA: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Evalua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가 발표한 수학, 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연구(TIMSS: 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에 따르면 싱가포르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수학, 과학 능력은 세계 1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 학생 또한 학년별, 과목별로 2~4위에 올랐습니다.

 

TIMSS는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성취도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기 위한 연구로 4년마다 시행되며, 올해에는 64개국의 58만 2천 명의 학생이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초등학교 4학년의 수학 점수는 평균 618점, 과학은 590점을 기록해 세계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수학 608점, 과학 589점으로 각각 3위, 2위에 올랐습니다. 중학교 2학년의 경우, 싱가포르 학생의 수학 점수는 621점, 과학 점수는 597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한국 학생은 수학에서는 2위(606점), 과학은 4위(556점)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홍콩, 대만, 일본 또한 높은 순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nces.ed.gov/timss/timss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