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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침체에도 불구, 싱가포르 내 여행상품 판매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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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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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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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연휴를 맞은 많은 싱가포르인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행사 관계자는 싱가포르인들이 주로 여행을 가는 일본, 한국, 유럽, 중국으로의 여행상품이 많이 예약되었다고 말하며, 올해에는 특히 유럽의 스칸디나비아나 반도로의 여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에 가장 밝게 빛날 것으로 관측되는 오로라를 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는 올해와 같은 오로라는 2025년에야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테러로 인해 프랑스, 벨기에와 같은 서유럽으로의 여행은 감소했으나, 대신 동유럽, 북유럽으로의 여행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영국의 파운드화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영국으로의 여행 또한 증가했습니다
한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비싼 여행상품의 예약 수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여행사가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집계한 여행상품 예약 건 수는 작년 동기간 대비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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