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 패스트푸드 부문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 반면 레스토랑 부문의 매출 증가는 침체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올해 9월, 패스트푸드 부문의 매출은 작년 9월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패스트푸드는 저렴한 가격 및 할인 행사, 그리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메뉴선정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많은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솔티드 에그 버거(salted egg bugger)나 삼발 치킨과 같이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한편, 올해 9월 레스토랑 부문의 매출은 0.9% 증가에 그쳤습니다. 높은 임대료와 직원 고용의 어려움이 경기 침체와 함께 전체 요식업계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패스트푸드점이 비용 절감을 위해 무인 기계로 주문을 받는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레스토랑은 이와 같은 기술도입이 어려운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