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환경청 (NEA: National Environment Agency)이 올해 11월에는 평균보다 높은 강우량이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청은 몬순기후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올 것으로 전망했으며, 11월 말까지 6일에서 8일가량 이러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싱가포르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보다 높은 강우량이 관측되었습니다. 또한, 최고온도는 32~33도를 기록했으며, 최저온도는 22~23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환경청은 11월은 한해 중 12월 다음으로 강우량이 많은 달이라고 설명하며, 다만 이번 달이 다른 연도보다 유독 강우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