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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9월 전체 소매업 매출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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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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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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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분야별 소매업 지수 변화 (출처: 싱가포르 통계청)
자동차 판매를 필두로, 싱가포르 소매업계의 9월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의 조사에 따르면, 9월 싱가포르 소매 부문의 전체 매출은 작년 대비 2% 올라 3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매출을 제외한 매출액은 작년 9월 대비 1.9%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나, 올해 8월과 비교했을 때 0.7%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통계청은 9월 자동차 매출은 작년 9월 대비 20.4% 올라 9월 소매업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8월 자동차 매출과 비교했을 때, 9월 매출은 6.3%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매업계 매출이 감소했던 8월과 달리, 9월에는 다양한 소매 업계의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9월 식음료 업계 매출은 작년 9월 대비 3.5%, 올해 8월 대비 3.6% 증가했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의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6.6%, 6.2% 올랐습니다. 컴퓨터 및 휴대전화의 9월 매출은 전년도 보다 9.6%가량 감소했으나, 8월 매출보다는 11.1% 증가했습니다.
일부 경제 전문가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나아짐에 따라, 미국 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근래 중국의 경제성장 침체도 안정화 된 만큼 싱가포르의 경제 상황이 나아지기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9월 소매업계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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