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상위 10대 부호 가문(출처: 포브스, 단위: 미국 달러)

 

삼성가(家)가 2년째 아시아 최고부호 가문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싱가포르 홍릉그룹(Hong Leong Group)의 Kwek/Quek가(家)는 7위에 올랐습니다.

 

포브스(Forbes)는 3대째 사업을 이어가는 아시아 가문 중 50대 부호를 선정한 결과, 삼성가가 자산 296억 달러(미화)로 아시아에서 가장 자산이 많은 가문에 올랐습니다. 홍릉그룹의 궈가는 185억 달러로 작년 6위에서 한 단계 내려온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3개 가문이, 싱가포르는 7개 가문이 2016년 아시아 최고 50개 부호 가문 안에 들었습니다.

 

아시아 부호 가문 2위는 세계 최대 동물사료·분뇨업체 차로엔 폭판드(Charoen Pokphand) 그룹을 운영하는 태국의 찌얀와논(Chearavanont)가로, 자산 규모는 27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50대 부호 가문 중 17개 가문은 인도 가문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작년 14개 가문에서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포브스는 아시아 50대 부호 가문 전체의 자산은 5천190억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www.forbes.com/asia-families/list/#header:pos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