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국가별 싱가포르 방문자 수 (출처: STB)

 

2016년 상반기 싱가포르 방문 관광객 수 및 그들의 소비액이 증가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 Singapore Tourism Board)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를 방문한 전체 외국인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관광객 소비액 또한 116억 달러가량 증가해 2015년 상반기 대비 12%가량 증가했습니다.

 

국가별 방문객 수로는 중국이 55% 급증하여 147만 3천 명을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2위에는 141만 3천 명을 기록한 인도네시아가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일본, 필리핀, 한국 순으로 방문자 수가 많았습니다. 한국인 방문자 수는 5% 증가해 30만 3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관광객 소비액은 작년 대비 12% 증가해 11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STB는 관광객 수가 증가해 소비액 또한 증가했고, 특히 쇼핑(44%), 숙박(25%), 식음료(28%)에 소비된 금액이 작년 상반기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관광에 지출된 소비액은 전년도대비 17%가량 감소했습니다.

 

더 자세한 STB 발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tb.gov.sg/statistics-and-market-insights/Documents/STB%20Q2%202016%20Tourism%20Sector%20Performance%20Report.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