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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리해고 인원 증가, 부당해고 및 보상금 관련 소송도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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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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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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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정리해고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부당 해고 및 보상금 관련 신고 또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싱가포르에서 정리해고된 노동자는 총 1만1천890명으로, 8천 590명이었던 작년 동기간 대비 많이 증가했습니다. 2015년 전체 해고된 노동자 수는 1만3천440명입니다.
해고된 노동자 수가 많이 증가해, 관련 신고 또한 많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작년 노동부가 진행한 해고 관련 소송은 총 94건이었으며, 부당해고 및 보상금에 관련된 소송은 15건이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싱가포르 노동부(MOE)가 진행하는 63건의 해고 관련 소송 중 부당 해고 및 보상금에 관한 소송은 벌써 1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전문가는 해고된 노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소송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부당해고가 정리해고 인원에 비교했을 때 비교적 많이 늘어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동부는 현재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이 침체함에 따라, 정리해고 인원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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