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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위축으로 올해 3분기 싱가포르 워크퍼밋 일자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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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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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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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년 분기별 실업률 (출처: MOM)
2012-16년 분기별 일자리 변화 (출처: MOM)
위축된 경기 상황에 따라, 많은 외국인 노동자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의 조사 결과 2016년 3분기 싱가포르 전체 일자리 수는 3천300개가 감소해 367만2백 개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실업률은 2.1%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되어, 외국인 노동자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노동부는 특히 비전문직 워크퍼밋(work permit)소지자의 고용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9월 싱가포르 시민권자의 실업률은 2.9%로 6월 3%에서 감소했으며, 영주권자의 실업률은 3%로, 3.1%에서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해고된 노동자 또한 줄어 2분기 4천 800명에서 4천 1백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싱가포르의 경제성장 침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조합 총협의회(NTUC: National Trades Union Congress) 및 많은 전문가는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과 노동인력이 보유한 기술이 다른, 노동시장의 불일치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으며, 구직자가 최대한 빠르게 취업하도록 돕는 것이 싱가포르 정부의 최대 과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tats.mom.gov.sg/Pages/Labour-Market-Advance-Release-Q3-2016.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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