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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기상청, “10월 말까지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잦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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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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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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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상청(MSS: 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이 10월 말까지 높은 강우량과 잦은 천둥, 번개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이른 아침이나 새벽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관측되었으며, 이러한 날씨가 적어도 10월 말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고온도는 33도가량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6월-9월 동안 관측되는 남서 몬순기후의 잔재 때문에 10월 말까지 이러한 기후가 이어진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달 강우량은 평균보다 살짝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우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139.2㎜를 기록한 탄종 카통(Tanjong Katong)으로, 평균보다 53%가량 높았습니다. 반면 초추캉(Choa Chu Kang)지역은 64.8㎜를 기록해, 평균 강우량보다 39%가량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11월부터는 북동 몬순의 영향을 받아 싱가포르에 강한 태양열과 함께 약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는 주로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올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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