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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이공항그룹, 셀레타 공항 여객 터미널 신설 계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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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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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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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공항그룹(CAG: Changi Airport Group)이 셀레타(Seletar) 공항의 새 여객 터미널이 대폭 신설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셀레타 여객터미널의 크기는 2천 제곱미터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2018년 말에 완공될 예정인 새로운 터미널은 9,500제곱미터에 달하며, 연간 약 7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CAG는 현재 창이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작년에만 5천 5백4십만 명에 달한다고 밝히며, 새로운 셀레타 여객 터미널이 완공되면 창이 공항 이용객 중 일부는 창이 공항 대신 셀레타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CAG대변인은 여객 터미널이 신설되면 연간 약 40만 명이 창이 공항 대신 셀레타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설될 여객 터미널에는 4개의 체크인 카운터와 2개의 보안 검색대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 외에도 현재 셀레타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주로 전용기 승객인 만큼, 이들을 위한 시설 또한 신설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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