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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의료관광지로서 경쟁력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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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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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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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의료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잃어가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많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인은 싱가포르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해왔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의 발표에 의하면 2012년 외국 방문객이 의료 비용으로 싱가포르에서 지출한 돈은 총 11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금액은 그 다음 해인 2013년에는 8억3200만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STB는 작년부터는 의료 관광으로 외국인이 지출한 금액을 교통비, 교육비 등 이 포함된 기타항목에 합계해 발표했으며, 작년 기타 항목은 58억 달러로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는 말레이시아, 태국과 같은 주변국이 싱가포르만큼의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나, 기본적인 수술을 싱가포르보다 낮은 가격에 진행할 수 있어 많은 환자가 싱가포르에 오는 대신 말레이시아나 태국을 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달러가 주변국대비 강세를 보이는 만큼, 병원비뿐만 아니라 비행기, 숙소 등을 지급해야 하는 의료 관광객은 싱가포르를 피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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