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분야별 소매업 지수 변화 (출처: 싱가포르 통계청)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의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모든 싱가포르 소매업계의 8월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8월 싱가포르 소매점의 전체 매출은 작년 대비 1% 하락해 3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동차 매출을 제외한 매출액은 작년 8월 대비 6.5%가량 감소했으며, 7월 3.1% 감소에 연이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컴퓨터 및 휴대전화의 8월 매출은 작년 8월 대비 19.6% 하락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대형 할인마트를 포함한 백화점 매출은 올해 7월 대비 0.7% 올랐으나 작년 8월 매출과 비교했을 때는 3.9%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8월 자동차 매출은 작년 8월 대비 30.4%, 올해 7월 대비 3.1%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전문가는 작년 8월에는 많은 백화점 및 소매점이 싱가포르 건국 50주년을 맞아 큰 할인행사를 열었으며, 따라서 올해 8월 매출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감소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8월 소매업계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singstat.gov.sg/docs/default-source/default-document-library/news/press_releases/mrsaug2016.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