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개인 아파트(콘도) 임대 공실률이 8.9%를 기록했습니다.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6월 30일 기준 개인 아파트 임대 공실률은 8.9%를 기록해, 전체 비어있는 개인 아파트는 총 30,310채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일부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말 개인 아파트 공실률은 최대 11.1%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분기 공실률이 가장 큰 지역은 풍골(Puggol), 생캉(Sengkang)이 있는 북동 지역으로, 개인 아파트 중 12.6%가 비어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탬피니스(Tampines)와 파시리스(Pasir Ris)가 있는 동쪽 지역의 공실률은 9.1%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도심(core central) 지역의 콘도 임대율은 1분기 대비 0.1% 성장한 반면, 도심 주변(city fringes) 지역의 임대율은 0.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외곽지역(suburbs)의 임대율은 1.2%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