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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사형제도 찬성 여론 80%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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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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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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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인 10명 중 8명이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시민 1,160명에게 사형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13%는 사형제를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82%가 사형제도에 동의하거나, 강력하게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등교육을 마친 시민들이 고등학교만 졸업한 시민보다 사형제 존속을 더 강력히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형제도가 존속되어야 한다고 답한 시민들 가운데, 80% 이상이 살인죄의 최대 형량이 사형이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67%가 마약 밀매의 최대 형량이 사형이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6건의 사형집행이 있었습니다. 이 중 5명은 마약밀매로, 1명은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본 여론조사는 정부 여론조사 기관, 리치(Reach)에서 올해 6월 임의로 선정된 1,160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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